특급호텔들도 ‘명품 설 선물세트’ 준비

입력 2015-01-15 06: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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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내 특급호텔들이 설날을 앞두고 다양한 종류의 선물세트를 내놓아 구미를 당기고 있다. 롯데호텔서울의 푸짐한 선물세트. 사진제공|롯데호텔서울

한우·와인·햄퍼 등 프리미엄세트 눈길

설날을 앞두고 특급호텔들이 먹음직스러운 설 선물세트를 내놓았다. 선물세트의 스테디셀러인 한우부터 호텔만의 특징을 담은 햄퍼 세트, 지역 특산물, 프리미엄 와인 세트 등 다양한 가격대와 종류로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

명품 한우세트부터 특선 한과, 고급와인 세트, 햄퍼 박스까지 다양하다. 명품 육류세트의 경우 국내산 한우 1++ 등급으로 짜여진 명품 한우세트와 호주 고급 청정우로 구성된 등심 스테이크, 실속 있는 갈비세트 등이 고급 와인과 함께 구성됐다. 문의: 02- 2270-3101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양쪽 호텔을 대표하는 총지배인, 총주방장, 각 업장의 수석 셰프, 수석 소믈리에 등이 상품을 선택해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총지배인 대런 모리쉬가 구성한 인터컨티넨탈 햄퍼(57만원)의 경우 이탈리아 전통방식으로 짠 올리브 오일과 도토리를 먹여 키운 돼지고기로 만든 하몽, 네덜란드 대표 치즈, 사라베스 잼 등 세계 진미를 맛볼 수 있는 상품들이 들어있다. 문의 : 02-559-7653

▲더 플라자

고급형부터 실속형까지 80여 가지의 다양한 상품들을 준비해 지난해 보다 선택의 폭을 넓혔다. 특히 가격대에 상관없이 더 플라자의 모든 설 선물세트 구매 시에 호텔 레스토랑 5만원 상품권(유효기간 2015년 4월 30일)을 받는 이에게 추가로 선물할 수 있는 것이 특징하다. 문의 : 02-310-7656

▲롯데호텔서울

한우세트는 전남 장흥 지역에서 자란 1++등급의 친환경 무항생제 인증 한우만을 선별해 프리미엄 한우세트로 꾸몄다. 고소한 맛과 낮은 칼로리로 인기를 얻고 있는 양갈비세트와 호주산 알등심과 LA식 갈비가 포함된 알뜰 정육세트도 마련됐다. 기순도 명품 간장세트와 기순도 명품 고추장세트도 눈길 끄는 품목. 문의: 02-317-7148∼9

▲서울 웨스틴조선

자연을 담은 한국적인 메뉴로 한층 강화됐다. 2015 기프트 컬렉션은 칡소, 흑소의 인기 좋은 부위만으로 구성한 ‘칡소, 흑소 후레쉬 세트(32만∼40만원)’를 새롭게 선보이는데, 강원도 청정지역에서 키운 칡소와 흑소는 육질이 쫄깃하고 일반 한우보다 고소한 맛과 향이 강하다. 문의 : 02-317-0054, 0055

▲밀레니엄 서울힐튼

특선 갈비세트(최상급 등급 1++ 한우갈비와 등심, 호주 와규갈비)를 비롯해 최상급 한우 갈비세트 특호(냉장), 호주산 와규 갈비세트 2호, 미국산 프라임급 양념 갈비세트 3호, 호주산 곡물(120일 이상) 양념 갈비세트 4호 등을 선보인다. 갈비세트에는 김준열 한식 조리장과 구용회 조리장이 공동으로 개발한 ‘특제갈비소스’가 제공된다. 문의 : 02- 317-3066

최현길 기자 choihg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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