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준근 선행, 개그맨 오나미와 배구선수 최민호에게도 ‘수르수르만수르’

입력 2015-01-15 13: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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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준근 선행 수르수르만수르’

개그맨 송준근의 선행이 ‘수르수르만수르’ 앱을 통해 이뤄진 것으로 밝혀져 화제다.

개그맨 송준근은 최근 수르수르만수르 앱을 통해 한 학생의 사연을 접하고 선행을 준비했다. 학생은 췌장암 말기인 아버지를 위해 어머니와의 잊지 못할 마지막 결혼기념일을 만들어 주고 싶다고 했다.

송준근은 동료 개그맨 이상민, 이상호와 함께 해당 학생에게 가족 사진을 찍을 디지털 카메라를 선물했다. 또 가족들이 아버지에게 전하는 영상 메시지를 제작하고 상영해 감동을 자아냈다.

앞서 송준근은 수르수르만수르 앱을 통해 또 다른 선행을 베풀기도 했다. 지난해 11월 고3 수험생 학생들을 스쿨어택 형식으로 학생들에게 피자를 배달했다.

개그맨 오나미 역시 수르수르만수르 앱에 “예뻐지고 싶다”는 소원을 올리자 립스틱 100개를 선물 받았다.

이어 2014 인천 아시안게임 남자배구 대표팀 최민호 선수역시 수르수르만수르 앱을 통해 케이크 선물을 받았다.

두 사람 모두 자신의 SNS를 통해 만수르를 언급해 화제가 됐지만 만수르는 ‘수르수르만수르’라는 앱인 것으로 밝혀졌다.

수르수르만수르 앱은 원하는 소원을 작성하면 만수르가 모든 소원을 이뤄준다는 콘셉트로, 만수르라는 꼬마마법사가 자신의 방식대로 소원을 이뤄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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