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명 줄이는 생활습관, 흡연-음주-운동부족 등… 조기 사망위험까지 상승

입력 2015-01-15 14: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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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명 줄이는 생활습관, 흡연-음주-운동부족 등… 조기 사망위험까지 상승

‘수명 줄이는 생활습관’

수명 줄이는 생활습관은 흡연, 음주, 운동부족, 건강에 좋지 않은 식습관 등 4가지로 나뉜다는 연구결과가 공개돼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스위스 취리히 대학 사회·예방의학연구소(ISPM) 연구팀은 “수명을 줄이는 생활습관 중 가장 나쁜 것은 흡연으로, 조기 사망위험을 57% 높이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전했다.

수명 줄이는 생활습관이 4가지가 겹쳤을 때는 조기 사망위험이 2.5배 높아지는 것으로 드러났다.

65세의 경우 이 4가지가 모두 해당되지 않는 건전한 생활습관 그룹은 10년 생존율이 남성 86%, 여성 90%로 집계됐다. 반면 4가지가 모두 해당되는 불건전 생활습관 그룹은 남성 67%, 여성 77%로 훨씬 낮은 수치가 나왔다.

한편 75세의 10년 생존율은 건전한 생활습관 그룹이 남성 67%, 여성 74%인데 비해 불건전 생활습관 그룹은 남성 35%, 여성 47%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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