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동아닷컴]

‘신예’사르다르 아즈문(20·루빈 카잔)의 결승골에 힘입은 이란이 아시안컵 8강을 확정지었다.

이란은 15일(이하 한국시각) 호주 시드니에서 열린 2015 호주 아시안컵 C조 조별예선 2차전 경기에서 후반 6분 터진 아즈문의 골로 1-0 승리했다.

이날 결승골의 주인공 아즈문은 감각적인 퍼스트 터치로 카타르 수비진을 허물었다. 아즈문은 단 한 번의 터치로 수비진을 벗겨내며 재능을 뽐냈다. 하지만 의욕이 앞섰는지 공격 상황에서 상대 골문을 향해 달리다 스스로 넘어지며 후반 15분 교체 아웃됐다.

경기 내내 무기력한 모습을 보인 이란은 아즈문의 골로 승리하면서 한숨을 돌렸다. 이란은 카타르를 상대로 압도적인 모습을 보이지 못하면서 고전했다.

경기 막바지에는 노골적으로 1골 리드를 지키려는 경기 운영을 선보이기도 했지만 카타르가 이란의 골문을 끝내 열지 못하면서 C조 8강 진출 팀이 가려지게 됐다.

한편, 첫 경기에서 바레인을 2-0으로 꺾은 이란은 2연승을 달리며 역시 2연승을 기록한 아랍에미리트(UAE)와 함께 8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이란과 UAE는 19일 C조 1위 자리를 놓고 조별예선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