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거리X파일’, 배달앱에 담긴 놀라운 진실

입력 2015-01-16 10: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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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앱의 놀라운 비밀이 16일 밤 11시 채널A ‘먹거리 X파일’에서 공개된다.

최근 배달음식을 먹을 때는 배달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주문하는 것이 일상이 됐다. 터치 몇 번으로 주문이 가능한 간편한 시스템 덕분에 많은 이용자들이 쉽게 배달음식을 먹을 수 있게 됐다.

그러나 배달 앱의 인기가 많아질수록 소비자들의 불만 섞인 목소리 또한 커지고 있다. 이들의 주된 불만은 앱으로 주문을 할 때는 전화로 주문했을 때와 달리 치킨의 콜라와 쿠폰이 오지 않는 등 서비스에 차이가 있다는 것.

이에 ‘먹거리X파일’ 제작진은 서울시내 배달음식점에 앱과 전화로 무작위 주문 해본 결과 실제 두 음식에는 교묘한 차이가 있었다. 왜 이런 일이 벌어지는 것일까.

또한 소비자들이 배달앱을 이용할 때 가장 많이 참고하는 것이 다른 이용자들의 후기다. 취재결과 가맹점주들은 가짜 리뷰를 이용해서 소비자들을 현혹하고 있었으며 심지어 다른 업체의 후기를 양도하는 것까지 가능하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한편, ‘X플러스’ 코너에서는 어느 요리에나 기본적으로 쓰이는 식용유를 분석한다.

콩기름, 포도씨유, 올리브유, 카놀라유 등 종류도 많고 가격도 차이가 천차만별인 식용류를 적재적소에 알맞게 쓰는 비법을 공개한다.

김진 기자가 진행하는 채널A ‘먹거리 X파일’은 우리 사회에 만연한 유해 식품 및 먹거리에 대한 불법, 편법 관행을 고발하고, 모범이 될 만한 ‘착한 식당’을 소개함으로써 시청자들의 뜨거운 공감과 열렬한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매주 금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동아닷컴 권보라 기자 hgbr3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제공ㅣ채널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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