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K, 대표적 한류 공연 와팝 콘서트 고정 게스트

입력 2015-01-16 13: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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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24K(투포케이)가 대표적인 한류공연인 와팝(WAPOP) 콘서트 시즌3의 고정 게스트로 발탁됐다.

최근 한 멤버의 극비 결혼과 출산이라는 충격적인 소식으로 위기에 빠질 뻔한 24K는 15일부터 매주 목요일과 토요일 오후 8시 서울 광진구 능동 어린이대공원 와팝홀 무대에 선다.

해외 관광객을 주요 관객으로 삼는 와팝 콘서트는 한국 드라마와 케이팝을 로드쇼 형식으로 독특하게 구성한 공연.

24K는 시즌2에 이어 시즌3에도 다시 나서게 됐다.

와팝 콘서트 김재석 팀장은 “24K는 유창한 외국어 실력으로 해외 관객과 소통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뛰어난 라이브 실력과 현란한 퍼포먼스를 동시에 소화할 수 있는 실력파”라고 소개했다.

24K의 소속사인 조은엔터테인먼트 김성광 대표는 “멤버였던 병호의 개인사가 드러나면서 멤버들이 큰 충격을 받았지만 5인조(코리 성오 기수 대일 정욱) 체제로 팀을 다시 정비해 활동을 시작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강렬한 댄스곡 ‘빨리와’와 ‘귀여워 죽겠어’란 노래로 국내외에 많은 팬덤을 확보하고 있는 24K는 이번 와팝 콘서트의 오프닝 무대에서 ‘빨리와’를 비롯해 드라마 ‘꽃보다 남자’의 ‘파라다이스’, ‘상속자’의 ‘말이야’, 빅뱅의 ‘판타스틱 베이비’ 등을 선보인다.

스포츠동아 윤여수 기자 tadada@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 @tadada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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