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디, 지드래곤 ‘R.O.D’ 포함한 저작권 수입 ‘어마어마해’

입력 2015-01-16 18: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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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동아닷컴 DB

‘테디 지드래곤 R.O.D’

배우 한예슬이 남자친구인 YG엔터테인먼트 프로듀서 테디가 자신을 위해 지드래곤의 ‘R.O.D’를 만들었다고 고백했다.

최근 한예슬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테디가 나를 생각하며 만든 노래가 있다. 가수 지드래곤의 ‘R.O.D’가 자신을 생각하며 만든 노래 중 하나”라고 얘기했다.

이어 한예슬은 “테디가 2년 전부터 만든 노래들 중에 여자의 아름다움을 말하는 노래나 사랑을 고백하는 가사가 내 이야기”라며 “내가 테디의 뮤즈다”라고 덧붙였다.

이 가운데 테디의 저작권료 수입이 알려져 관심이 뜨겁다.

테디는 YG엔터테인먼트 가수들의 프로듀싱을 맡고 있다. 원타임, 빅뱅, 2NE1, 엄정화, 지누션, 렉시, 세븐 등 인기 가수들의 앨범에 참여했다.

대표곡으로는 원타임의 ‘쾌지나 칭칭’, ‘HOT 뜨거’, 지누션의 ‘전화번호’, 빅뱅의 ‘We Belong Together’, 태양 ‘나만 바라봐’, ‘눈, 코, 입’, 지드래곤의 ‘R.O.D’ 등이 있다.

해당 가수들의 인기곡 저작권을 소유하고 있는 테디는 지난 2013년 한 해에만 저작권 수입 9억원을 올려 박진영, 조영수에 이어 2013년 저작권 수입 순위 3위에 올랐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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