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SBS 스페셜‘ 방송 캡쳐
배우 추자현이 방송에서 중국에서 성공할 수 있었던 비결을 말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SBS 스페셜’의 ‘중국, 부의 비밀3-대륙 생존기’에서 추자현은 중국에서 성공한 배우로 출연했다.
올해로 중국 활동 8년차를 맞는 추자현은 현지에서 ‘시청률의 여왕’, ‘흥행보증수표’, ‘한국의 백설공주’ 등으로 불리며 톱스타로 성장했다.
추자현은 “중국에서 인기를 얻은 게 믿겨지지 않는다. 아직도 잠에서 깨면 옛날 힘들었을 때로 돌아갈 것 같다”며 중국 내 자신의 인기에 대해 언급했다.
추자현은 한국에서 2008~2009년에 방송된 SBS ‘아내의 유혹’의 중국 버전 ‘회가적 유혹’으로 스타 반열에 오르는 데 성공했다.
추자현은 자신의 출연료에 대해 “‘회가적 유혹’ 출연료하고 지금하고 비교하면 딱 10배 정도 차이가 나는 것 같다”고 말했다. 현재 그의 회당 출연료는 약 1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추자현은 “문화의 차이가 있는 사람들에게 감동을 줄 수 있을 때까지의 노력이라는 것은 참 많이 힘든 것 같다”면서 “그런데 그게 한국분들에게 그냥 단순히 ‘추자현이 중국 가니까 이 정도 받는대’라고 한 두 줄로 끝나는 게 그냥 좀 그렇다”고 아쉬움을 전했다.
한편 ‘SBS 스페셜’의 ‘중국, 부의 비밀’은 변화하는 중국에 진출해 맨 손으로 개척에 성공한 한국인들의 모습을 담았다.
누리꾼들은 “추자현 중국에서 활동중이었구나”, “추자현 국내 드라마서도 보고싶다”, “추자현 중국 활동 모습 인상적”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