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영 “러셀 크로우, ‘글래디에이터’ 보고 반했다”

입력 2015-01-20 10: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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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세영이 1월 28일 개봉 예정인 영화 '워터 디바이너' 홍보를 위해 한국을 찾은 할리우드 스타 러셀 크로우와 특별한 만남을 가지며 열렬한 팬임을 인증했다.

지난 19일(월),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진행된 영화 <워터 디바이너> 내한 레드카펫 이벤트 현장에 깜짝 등장한 것.

레드카펫 이벤트 마지막에 ‘러셀 크로우의 특별한 팬으로 소개된 이세영은 러셀 크로우를 위해 특별 제작된 슈가 케이크와 꽃다발을 직접 전달하며 현장 분위기를 한층 달구었다.

이 특별한 퍼포먼스는 이세영이 직접 발벗고 나서 성사된 것으로 전해져 이목을 끈다. 어린 시절부터 러셀 크로우의 열렬한 팬이었던 그녀가 이번 내한 소식을 접하고 관계자 측에 직접 연락했다는 후문.

행사 당일, 들뜬 마음으로 행사장을 찾은 이세영은 “영화 '글래디에이터를 보고 반해서 러셀 크로우의 출연작은 다 챙겨봤을 정도로 팬이다. 좋아하는 스타가 내한한 것도 꿈만 같은데, 이렇게 직접 보게 되다니 영광이고 기쁘다. 이번 '워터 디바이너'도 대단하고 좋은 작품이어서 팬이라면 꼭 놓치지 말아야 할 영화라 생각한다.”고 밝히며 설레는 마음을 아낌없이 표현했다.

한편 이세영은 지난해 영화와 드라마에서 활발한 연기 활동을 펼쳤으며, 현재 차기작을 고심 중에 있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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