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드 지킬, 나’ 현빈 한지민 내세워 시청률 2위 출발…‘시청자 반응’은?

입력 2015-01-22 11: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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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방송화면 캡처

현빈 한지민 ‘하이드 지킬, 나’

현빈, 한지민 주연의 SBS 새 수목드라마 ‘하이드 지킬, 나’가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22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에 따르면 21일 밤 첫 방송된 ‘하이드 지킬, 나’ 1회는 시청률 8.6%(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2위를 차지했다.

동시간대 방송된 지성, 황정음 주연의 MBC 수목드라마 ‘킬미, 힐미’가 9.5%로 1위를 차지했고, 서인국 주연의 KBS 2TV 수목드라마 ‘왕의 얼굴’은 8.2%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이날 ‘하이드 지킬, 나’에서는 서진(현빈)이 원더서커스의 단장을 맡은 하나(한지민)를 일방적으로 해고하는 모습과 서진의 또 다른 인격체인 로빈(현빈)이 하나를 구하는 이야기 등이 그려져 차후 이야기 전개에 기대감을 높였다.

그러나 다소 산만한 구성과 이야기, ‘시크릿 가든’을 연상케 하는 현빈의 캐릭터, 몰입도를 방해하는 테마파크와 고릴라의 부각 등은 일부 시청자들로부터 “기대감이 너무 컸다”는 반응을 얻었다.

한편 ‘하이드 지킬, 나’는 세상에서 제일 나쁜 남자 지킬과 세상에 둘도 없는 착한 남자 하이드, 한 남자의 전혀 다른 두 인격과 사랑에 빠진 한 여자의 달콤 발랄한 삼각로맨스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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