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우즈벡 하이라이트] 해설위원들, 손흥민 골 도운 차두리에 ‘극찬 일색’

입력 2015-01-22 22:22: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한국 우즈벡 하이라이트] 해설위원들, 손흥민 골 도운 차두리에 ‘극찬 일색’

[동아닷컴]

한국 축구대표팀 맏형 차두리(35·FC서울)가 우즈베키스탄(이하 우즈벡)과의 경기에서 선보인 70m 폭풍 드리블 돌파에 대해 해설위원들의 찬사가 쏟아졌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2일(이하 한국시각) 호주 멜버른의 멜버른 렉텡귤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 아시아축구연맹(AFC) 호주 아시안컵 우즈벡과의 8강 경기에서 손흥민의 2골에 힘입어 2-0 승리해 4강에 진출했다.

이날 한국은 결과적으로 2-0으로 승리를 거뒀지만 전반적으로 공격에서 답답한 모습을 보였다. 한국과 우즈벡 모두 수 차례 득점 기회를 잡았음에도 골문을 열지 못하는 경기를 이어갔고 전후반을 0-0으로 마친 양팀은 연장전에 들어갔다.

하이라이트는 단연 차두리의 돌파 상황이었다. 차두리는 1-0으로 앞선 연장 후반 14분 무려 70m를 드리블하며 우즈벡의 오른쪽 측면을 완전히 허물었다. 차두리는 이어 문전에 있던 손흥민에게 패스해 손흥민의 두 번째 골을 도왔다.

차두리의 맹활약에 중계를 하던 이영표 KBS 해설위원은 "이 골 지분의 99%는 차두리에게 있다"고 말했다. 박문성 SBS 해설위원은 “저 속도를 어떻게 잡습니까”고 칭찬했다.

경기를 지켜본 누리꾼들은 ‘한국 우즈벡 하이라이트 차두리 드리블 손흥민 골’ 장면에 “한국 우즈벡 하이라이트 차두리 드리블 손흥민 골 멋져” “한국 우즈벡 하이라이트 차두리 드리블 손흥민 골 차미네이터 대박” “한국 우즈벡 하이라이트 차두리 드리블 손흥민 골 은퇴하지 않았으면”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