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속사 킹콩엔터테인먼트는 23일 김지원의 공식 프로필 컷을 전격 공개했다.
김지원은 공개된 프로필 사진에서 신비로움과 청아한 느낌을 자아낸다. 그는 특유의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하는 가하면 니트 원피스를 입고 세련된 자태를 뽐낸다.
또 다른 사진 속 김지원은 귀여우면서도 깜직한 표정을 짓고 있다. 20대 초반만의 청량감과 상큼한 매력도 엿볼 수 있다.
앞서 김지원은 킹콩엔터테인먼트와의 계약 체결을 알리며 배우로서 새로운 도약을 예고했다. 김지원은 20대 초반 원톱 여배우가 부재한 상황 속에서 활발한 연기 활동을 예고한 만큼 이 같은 소식은 업계 이목을 집중시킨다.
그동안 김지원은 안방극장과 스크린을 오가며 활발하게 활동했다. 특히 지난 2013년 SBS ‘상속자들,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의 유라헬 역을 통해 도도한 매력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작품이 중화권에서 사랑받았던 만큼 해외에서도 기대주로 떠올랐다.
한편, 김지원은 지난해 tvN ‘갑동이’ 종영 후, 휴식을 취하며 차기작을 신중하게 검토 중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킹콩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