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혜진, 14년 전 히트곡 ‘아름다운 날들’ 블랙뮤직 버전 컴백

입력 2015-01-23 11: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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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장혜진이 14년전 발매 한‘아름다운 날들’의 2015년 블랙 뮤직 버전‘오래된 사진(아름다운 날들 Part.2)’을 26일 발표한다.

오는 26일 공개를 앞두고 있는 이번 신곡‘오래된 사진(아름다운 날들 Part.2)’은 장혜진이 2001년 발매한 정규 6집 <It’s My Life>의 ‘아름다운 날들’의 2015년 버전이다.

특히 원곡‘아름다운 날들’은 장혜진이 미국으로 유학을 떠나기 직전 발매한 앨범.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프로듀싱한 앨범의 타이틀 곡으로 긴 공백기를 깨고 새로운 장르로 도전하며 컴백하는 장혜진에게는 의미가 깊은 곡이다.

‘아름다운 날들’의 블랙뮤직 버전 신곡 제목은‘오래된 사진(아름다운 날들 Part.2)’으로 흑인 음악 전문 에이전시 스톤쉽의 대표 석찬우가 전반적인 부분을 프로듀싱했다. 아울러 정상급 비트메이커로 떠오르고 있는 프로듀서 TK가 작곡, 편곡을 맡아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무엇보다 그 동안 발라드 여왕으로서 많은 감동을 안겨주었던 장혜진이 블랙 뮤직이라는 새로운 장르에 도전했다는 사실이 눈길을 끈다.

한편 장혜진은 주식회사 발전소와 계약 후 26일 싱글‘오래된 사진’을 발표하며 활발한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사진제공 | 주식회사 발전소

동아닷컴 박영욱 기자 pyw0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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