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배우 가와시마 나오미가 영화 ‘열매’의 한국 개봉을 축하했다.
27일 공개된 영상에는 가와시마 나오미의 축하 메시지가 담겨 있다. 영상 속의 가와시마 나오미는 ‘일본 김희애’라는 별명에 걸맞게 맑고 깨끗한 피부를 과시하고 있다.
그는 “원작 소설 ‘차이코이’를 읽었을 때 너무나 관능적이라 역할을 맡기 힘들겠다 싶었다”면서 “그저 야하기만 한 것이 아니라 인간의 슬픔과 삶의 고통 등을 신중하게 그린 작품이었다”고 출연을 결심한 계기를 밝혔다.
가와시마는 영화 ‘열매’에서 함께 호흡을 맞추며 격정적인 로맨스를 선보인 아이돌 출신의 한국인 배우 이태강을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나이 차이가 많이 나지만 세대 차이를 느낀 적이 전혀 없을 정도로 호흡이 잘 맞아 러브신 촬영 때도 어려움이 없었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한국말로 “감사합니다. 사랑해요”라고 인사를 전하며 영상을 마무리했다.
가와시마 나오미는 가수로 데뷔한 이후 라디오 TV 모델 등으로 활약했다. 그는 TV 드라마판 ‘실락원’으로 일본 내에서 센세이션을 일으키기도 했다.
한편, 외로움을 간직한 여자와 아픈 상처를 가진 남자의 애틋한 사랑을 그린 ‘열매’는 2월 5일, 관객들의 만날 예정이다.
동아닷컴 온라인 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27일 공개된 영상에는 가와시마 나오미의 축하 메시지가 담겨 있다. 영상 속의 가와시마 나오미는 ‘일본 김희애’라는 별명에 걸맞게 맑고 깨끗한 피부를 과시하고 있다.
그는 “원작 소설 ‘차이코이’를 읽었을 때 너무나 관능적이라 역할을 맡기 힘들겠다 싶었다”면서 “그저 야하기만 한 것이 아니라 인간의 슬픔과 삶의 고통 등을 신중하게 그린 작품이었다”고 출연을 결심한 계기를 밝혔다.
가와시마는 영화 ‘열매’에서 함께 호흡을 맞추며 격정적인 로맨스를 선보인 아이돌 출신의 한국인 배우 이태강을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나이 차이가 많이 나지만 세대 차이를 느낀 적이 전혀 없을 정도로 호흡이 잘 맞아 러브신 촬영 때도 어려움이 없었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한국말로 “감사합니다. 사랑해요”라고 인사를 전하며 영상을 마무리했다.
가와시마 나오미는 가수로 데뷔한 이후 라디오 TV 모델 등으로 활약했다. 그는 TV 드라마판 ‘실락원’으로 일본 내에서 센세이션을 일으키기도 했다.
한편, 외로움을 간직한 여자와 아픈 상처를 가진 남자의 애틋한 사랑을 그린 ‘열매’는 2월 5일, 관객들의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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