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 법칙' 육중완 "달걀 삶았는데 부화 직전 병아리 나오더라"

입력 2015-01-27 15: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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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여관 육중완이 정글에서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27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열린 SBS '정글의 법칙 with 프렌즈'(연출 이영준) 제작발표회는 육중완, 샘 해밍턴, 윤세아, 손호준, 샘 오취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육중완은 "24시간 정도를 굶었을 때였다. 달걀 3개를 산에 주워서 삶아서 까봤는데, 부화하기 전의 병아리가 나오더라. 충격이었고, 덕분에 30시간 이상을 굶은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은 한 8kg 정도 빠진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정글의 법칙 with 프렌즈'는 도심을 벗어나 거친 대자연, 그것도 낯선 정글의 한복판에서 소중한 절친과 함께 맨몸으로 살아보는 리얼 버라이어티. 족장 김병만을 비롯해 류담, 육중완, 샘 해밍턴, 조동혁, 윤세아, 손호준, 바로, 샘 오취리 등이 17번째 생존지 남태평양 팔라우에서 원초적인 생존을 펼친다. 오는 30일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en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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