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예준의 데뷔 전 모델 시절 사진이 화제다.
최근 온라인 연예 커뮤니티에는 ‘선암여고 한예준 과거 모델 시절’이라는 제목으로 한예준이 데뷔 전 촬영한 화보 사진들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 한예준은 당시 갓 10대 중반에서 후반을 지나는 어린 나이였다는 것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노련한 모습을 하고 있다.
특히 그는 캐주얼한 복장에 장난기 넘치는 소년의 모습을 하다가도 반듯한 드레스 셔츠 차림으로 성숙한 분위기를 조성하기도 했다. 성인 남자의 화려함이나 여성 모델과의 농염함 역시 무리 없이 소화하는 모습이다.
본격적인 브라운관 데뷔를 앞두고 각종 패션지 화보와 광고 등을 통해 조금씩 얼굴을 알려온 한예준은 당시 본명인 김민준으로 활동하며 관계자들 사이에서 큰 유명세를 타기도 했다.
아울러 한예준은 최근 데뷔작 드라마‘선암여고 탐정단’에서 천재 사진작가 하라온을 연기하며 호평을 받고 있다.
한편 한예준이 출연하는 드라마‘선암여고 탐정단’은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동명 소설을 원작이다. 재기발랄한 5명의 여고생이 ‘선암여고 미스터리 탐정단’을 결성해 학교 주변의 미해결 사건을 파헤치는 학원 추리 로맨스 극. 매주 화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사진 제공 | 제이와이드 컴퍼니
동아닷컴 박영욱 기자 pyw0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