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후 11시 방송되는 ‘노머시’ 8회에서는 지난 3차 미션의 심사위원으로 나섰던 아티스트들과 함께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꾸며 한 치도 물러설 수 없는 자존심 대결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지난 3차 미션 심사위원으로 나섰던 아티스트 중 기리보이, 매드클라운, 주영이 한 팀, 천재노창, 바스코, 정기고가 한 팀이 돼 두 팀으로 나뉘어 팀 대결을 컬래버레이션 미션으로 진행한다.
특히 이들은 현재 국내 힙합신을 뒤흔들고 있는 최정상의 뮤지션들이기에 ‘노머시’ 미션을 통한 정식 실력대결이 이뤄질 전망이어서 볼거리를 더하고 있다.
하지만 지난 3차 미션에서 민균의 탈락으로 총 연습생이 9명이 된 가운데 새로운 연습생이 영입될 것으로 예고돼 기존 연습생들은 엄청난 혼란과 충격에 휩싸였다는 후문이다. 새로운 에이스의 등장과 함께 팀 내에 흐르는 묘한 긴장감, 보이지 않는 신경전이 시청자들의 손에 땀을 쥐게 할 것으로 예고되고 있다.
한편, 이번 미션은 300여 명의 관객 앞에서 선보여지며, 관객들에 의해 직접 선정되는 미션인 만큼 실전에 가까운 공연 형식으로 펼쳐지게 돼 그 실력을 여과 없이 판가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현재 음원차트 1위를 독식하고 있는 매드클라운을 비롯해, 바스코, 정기고, 주영 등 힙합신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뮤지션들의 대거 참여가 이뤄진 이번 미션은 화려함이 절정을 이룰 전망이다.
두 팀 중 승리한 팀만이 음원 출시의 기회가 주어지게 돼 아티스트들의 불꽃 튀는 자존심 대결이 펼쳐지게 된다. 한 치도 물러설 수 없는 이번 미션은 아티스트들의 참여가 이뤄진 완성도 높은 공연 수준으로 펼쳐지게 될 예정이어서 과연 우승팀은 누가 될 지, 이번 미션의 탈락자는 누가 될 것인지에도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노머시’는 씨스타, 케이윌, 정기고, 매드클라운, 보이프렌드, 주영 등 실력파 아티스트를 보유한 레이블인 스타쉽에서 선보이는 신인 힙합 보이그룹의 최종 멤버를 가리기 위한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라이머, 산이, 기리보이, 천재노창 등 최강의 래퍼, 프로듀서들과의 컬래버레이션 미션도 선보여 서바이벌 사상 가장 잔혹하고 화려한 미션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엠넷과 스타쉽이 선보이는 잔혹 서바이벌, 연습생들의 데뷔 전쟁 ‘노머시’는 매주 수요일 밤 11시에 방송되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스타쉽의 새로운 힙합 보이그룹의 탄생 과정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ziodad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