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1A4 바로 ‘앵그리맘’ 캐스팅, 교내 권력의 정점 캐릭터

입력 2015-01-29 10: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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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사진|WM엔터테인먼트트

남성 5인조 아이돌 그룹 B1A4(비원에이포)의 바로가 MBC 새 수목드라마 ‘앵그리 맘’에 캐스팅 됐다.

WM엔터테인먼트는 29일 바로가 '앵그리맘'에서 고교생 홍상태 역할을 맡았다고 밝혔다.

바로가 맡은 홍상태는 명성재단 사학재벌 홍회장의 아들로 모범생 코스프레를 하고 있지만 학교내에서 일진짱도 움직이는 교실 권력의 정점인 캐릭터이다.

이런 그에게 매번 입바른 소리로 사사건건 부딛치게 만드는 아란(김유정 분)이 등장하며 둘 사이 긴장감 넘치는 환상적인 케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앞서 tvN드라마 ‘응답하라 1994’에서 빙그레 역할로 인기몰이를 했던 바로는 이후 SBS드라마 ‘신의 선물’에서 정신연령 6세 지체장애인 역으로 한 층 성숙한 연기를 선보였다.

또한 지난해 말에는 애니메이션 ‘일곱난쟁이’에서 보보 역할로 더빙에 도전하며 다방면의 재능을 선보였던터라 이번 드라마 역시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MBC 극본 공모 당선작인 '앵그리 맘'은 과거 부산을 평정했던 일진 출신 젊은 엄마가 학교폭력에 시달리던 아이를 위해 직접 고등학교로 들어가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 작품이다.

최병길 PD가 연출을 맡았으며 오는 3월 중 방송된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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