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대사관 ‘호주의 날’ 맞아 패션쇼 등 기념행사

입력 2015-01-30 06: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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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서울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호주의 날을 맞아 ‘호주 쇼케이스’ 기념행사가 열렸다. (왼쪽 두 번째부터)가수 임다미, 빌 패터슨 주한호주대사, 소프라노 고미현, 방송인 샘 해밍턴. 사진제공|주한호주대사관

호주의 날을 맞아 주한호주대사관이 29일 서울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기념행사를 열었다. ‘호주 쇼케이스(Showcasing Australia)’라는 주제로 홍보대사인 방송인 샘 해밍턴이 사회를 맡아 푸드쇼케이스, 패션쇼, 미니 라이브 콘서트, 사진전 등의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졌다.

2013년 오디션 프로그램 ‘엑스 팩터 호주’에서 동양인 최초로 우승한 한국계 호주인 임다미의 특별 무대도 마련됐다. 임다미는 이날 새로 발표한 앨범에 수록된 곡을 포함하여 5곡의 노래를 불렀다. GS홈쇼핑은 호주양모협회와 업무협력으로 만든 프리미엄 울 전문 브랜드 ‘쏘울’의 겨울 인기 아이템을 소개하는 패션쇼 무대를 마련했다.

푸드 쇼케이스에서는 호주산 청정 소고기와 양고기, 5종의 프리미엄 와인, 대표적인 호주 맥주인 빅토리아 비터 등을 소개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국내에서도 유명한 호주 출신의 스타 바리스타 폴 바셋의 카페가 열렸고, 호주산 망고와 체리, 최고급 유제품과 유기농 밀가루로 만든 건강 빵 등 다양한 호주의 프리미엄 식품들을 전시했다.

김재범 전문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kobauk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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