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빈훗’ 이건명 “‘라스’ 출연, LA서 친구에게 연락 왔다”

입력 2015-01-30 17: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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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빈훗’ 이건명 “‘라스’ 출연, LA서 친구에게 연락 왔다”

뮤지컬배우 이건명이 ‘라디오스타’를 출연한 소감을 전했다.

이건명은 30일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디큐브아트센터에서 열린 뮤지컬 ‘로빈훗’(연출 왕용범·제작 엠뮤지컬)프레스콜 및 기자간담회에서 “‘라디오스타’ 출연을 하고 LA에 사는 친구가 연락이 왔더라”고 말했다.

‘로빈훗’에서 타이틀롤을 맡은 이건명은 “공중파라는 게 재밌더라. 연락이 끊어진 LA에 사는 친구가 페이스북으로 연락이 왔더라. 실시간으로 연락이 온 것을 보고 방송의 힘을 다시 느꼈다. 방송 나갈 때 입조심을 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를 듣고 있던 규현은 “방송 이후로 형님들이 내게 비밀은 말하지 않더라. 말을 조심히 하고 계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뮤지컬 ‘로빈훗’은 동명의 독일 뮤지컬을 원작으로 수탈을 이기지 못해 숲의 도적떼가 된 백성들을 규합해 정의를 되찾으려는 로빈훗과 숲에서 만난 로빈훗 일행을 통해 진정한 왕의 재목으로 성장하는 필립 왕세자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왕용범 연출가가 연출을 맡았으며 유준상, 엄기준, 박성환, 규현, 양요섭, 서영주, 박진우, 서지영, 김아선, 김여진, 다나 등 배우들이 출연한다. 3월 29일까지 디큐브 아트센터.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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