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3밴드 LTE-A’ 서비스 커버리지를 전국 85개 시내 주요지역으로 확대했다고 1일 밝혔다. 소비자들은 서울·수도권과 6대 광역시(사진)를 포함한 전국 85개시의 유동인구 밀집 지역에서 3밴드 LTE-A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서비스 제공 확대 지역에는 주요 대도시 이외에도 KTX경부선 주요 구간 및 울릉도·백록담·마라도 등 주요 관광지는 물론 겨울철을 맞아 사용자들이 몰리는 홍천 대명리조트, 춘천 엘리시안 강촌, 원주 오크밸리, 횡성 웰리힐리, 정선 하이원리조트, 평창 휘닉스파크, 알펜시아 등 강원도 주요 스키장이 포함됐다.
SK텔레콤이 현재 3밴드 LTE-A 서비스 제공을 위해 구축한 2.1GHz 기지국은 총 1만3000식. SK텔레콤은 올해 1분기 내로 전국 도심지와 전국 지하철 전 구간 등에 총 2만6000식의 기지국을 설치할 계획이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kimyke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