짙은 소극장 콘서트 ‘우연의 음악 2015’ 9회차 전석 매진

입력 2015-02-02 15: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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짙은, 사진|파스텔 뮤직

싱어송라이터 짙은(본명 성용욱)이 장기 소극장 콘서트 ‘우연의 음악 2015’의 9회차 공연을 전석 매진시켰다.

짙은은 지난 달 30일 오후 5시부터 소극장 콘서트 ‘우연의 음악 2015’의 온라인 티켓팅을 시작했고, 오픈 반나절이 채 지나기 전 9회차 공연 전석이 매진됐다.

이번 공연은 지난 2012년 3월 열린 장기 소극장 콘서트 ‘우연의 음악’을 잇는 시리즈 공연으로, 8회차 공연이 전석 매진되었던 당시 공연에 이어 이번에도 전석 매진을 달성하며 변함없는 ‘대세남’의 자리를 굳건히 다지게 됐다.

2008년 1집 ‘짙은’으로 데뷔한 짙은은 ‘백야’, ‘고래’, ‘Feel Alrigt’, ‘Sunshine’, ‘잘 지내자, 우리’ 등 서정성과 미학적 관점이 담긴 깊은 감성을 담은 음악으로 평단과 팬들의 사랑을 고루 받아 왔다.

특히 호소력 넘치는 목소리는 꿀성대라는 찬사를 받으며 한 번 들으면 잊혀지지 않는 마성의 목소리로 여심을 사로잡고 있다. 짙은은 현재 광주 MBC ‘문화콘서트 난장’의 MC로 활동하며 색다른 매력을 발휘하고 있는 만큼 이번 소극장 공연에서는 더욱 가까운 거리에서 팬들과 함께 호흡하는 즐거운 무대를 만들 계획이다.

한편 3월 6일부터 22일까지 올림푸스홀에서 개최되는 짙은의 장기 소극장 콘서트 ‘우연의 음악 2015’는 매주 금, 토, 일 개최된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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