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파이터’ 박지혜, 로드FC 데뷔전 TKO승… 멍든 얼굴에도 ‘미소 가득’

입력 2015-02-03 15:51: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사진= 로드FC 제공

'박지혜'

이종격투기 선수 ‘미녀파이터’ 박지혜(24. 팀포마)의 근황이 화제다.

박지혜는 지난 1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굽네치킨 로드FC 021’ 여성부 아톰급 경기에 출전했다. 일본의 이리에 미유를 파운딩을 쏟아 부어 2라운드 3분 31초 만에 TKO 승리를 거뒀다.

박지혜는 데뷔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시종일관 압도적인 경기를 펼치며 승리의 기쁨을 누렸다.

경기 후 박지혜는 “눈에 살짝 멍이 든 것 빼고는 괜찮다. 멍 빠질 때 까지 쉬다가 괜찮아지면 다시 일을 시작하려고 한다”고 전했다.

또한 경기에 대한 본인의 솔직한 평가에 대해 박지혜는 “솔직히 말해서 경기과정이 만족스럽지는 못하다. 준비했던 모든 걸 보여주지 못했다는 생각에 아쉬움이 많았다. 스탠딩 위주로 경기를 풀어가고 싶었는데, 그래플링으로 경기를 진행했다는 점이 많이 아쉬웠다”고 답했다.

한편 공개된 사진 속 박지혜는 오른 쪽 눈에 멍이 들었지만, 입가에는 미소가 가득하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