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웨스틴조선호텔, 설 패키지 ‘의기양양 2015’ 선봬

입력 2015-02-03 17: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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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웨스틴조선호텔은 17일(화)부터 22일(일)까지 평화와 복의 상징인 청양의 의미를 담은 선물로 구성된 설 패키지 ‘의기양양 2015’를 선 보인다.

가족들을 위한 문화공간으로 도서관도 마련해 명절 휴식을 알차게 보내게 구성했다. 디럭스, 이그제큐티브, 주니어 스위트3가지 타이프로 구성되며, 패키지 선택에 따라 가격은 20만원에서 39만원(세금 봉사료 별도)이다.

패키지를 기획한 임유선 지배인은 “최근 명절에 자녀와 함께 호텔에서 휴가를 즐기는 가족들이 늘고 있다. 특히 마음의 양식을 즐길 수 있는 도서관은 자녀를 둔 가족에게 인기가 높다”고 밝혔다.

모든 패키지 이용 고객에게는 양모양의 컵케이크 2개와 도서관 이용 혜택이 포함된다. 도서관은 2층 연회장에서 패키지 기간 동안 운영이 되는데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도서가 구비되어있고, 아이들을 위한 놀이 공간과 음료가 제공되는 라운지도 마련된다. 피트니스 클럽 내 헬스장 무료 이용과 수영장 1회 무료 이용이 포함되며, 호텔 내 레스토랑에서 10% 할인도 받을 수 있다. 객실 내에는 에스프레소 머신에서 모닝커피를 내려먹을 수 있다.

의기양양 이그제큐티브는 기존 혜택에 ‘바롱필립 드 로칠드’의 전통 생산방식에 따라 만들어진 무똥 까데(Mouton Cardet) 와인이 들어간다. 2015년 양의 해를 기념하여 출시된 무똥 까데 신년 패키지는 양을 연상시키듯 깔끔한 화이트 와인 케이스와 라벨에 양로고가 금색으로 새겨져 있고, 양 모양의 메시지 카드도 포함되어 있다. 프랑스 보르도 지역의 와인으로 진한 루비 빛을 띄며 산뜻한 산도를 지닌 과일 아로마와 탄닌, 가죽 향이 더해져 긴 여운을 갖게 하는 와인이다. 또한, 이그제큐티브 라운지에서 조식, 애프터눈 스낵, 해피아워를 즐길 수 있으며 사우나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의기양양 스위트는 이그제큐티브 혜택에 따뜻한 양털의 어그(UGG) 홈 웨어 슬리퍼가 선물로 제공되며, 환구단 전경이 아름다운 나인스 게이트 그릴에서 우드 파이어 오븐에서 직화로 구워내 육즙이 살아있는 1++등급의 양갈비 또는 한우 등심 스테이크를 즐길 수 있다. 조식은 아리아 뷔페나 이그제큐티브 라운지 중 선택이 가능하며, VIP를 위한 웨스틴조선 로얄 클럽에서 차와 다과를 즐기며 여유로운 익스프레스 체크인 체크아웃이 가능하다.

▲가격: 20만원~39만원(세금, 봉사료 별도)
▲예약 및 문의: 02-317-0404

최현길 기자 choihg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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