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1390g 초경량 노트북 ‘그램15’ 출시

입력 2015-02-04 06: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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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그램13’과 ‘그램14’에 이어 출시한 초경량 노트북 ‘그램15’는 15.6인치 대화면을 갖추고도 무게가 1390g에 불과하다. 사진제공|LG전자

전세계 15.6인치 노트북 중 가장 가벼워

LG전자가 초경량 노트북 라인업을 확대했다.

LG전자는 3일 ‘그램13’과 ‘그램14’에 이은 3번째 시리즈 ‘그램15’(사진)를 출시했다. 15.6인치 대화면을 갖췄음에도 무게는 1390g에 불과하다. 한국기록원은 세계에서 판매되는 15.6인치 노트북 중 가장 가볍다고 인증했다.

시리즈의 차별화된 초경량 기술과 세련된 초슬림 디자인을 계승했다. 외형 커버는 가벼우면서도 튼튼한 마그네슘 소재를 적용했다. 9.4mm 초슬림 테두리는 뛰어난 몰입감을 제공한다. 시리즈 가운데 처음 숫자 전용 키보드를 넣어 작업 효율을 높였다.

이전 세대와 비교해 그래픽과 멀티태스킹 성능이 20%이상 향상된 인텔 5세대 중앙처리장치(CPU)를 내장했다. 배터리 최대 사용시간은 10.5시간. ‘울프슨 하이파이 오디오’를 달아 고음질 사운드를 즐길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가격은 i3, i5, i7 등 CPU 사양에 따라 각각 142만원, 164만원, 204만원이다. 색상은 스노 화이트, 샴페인 골드, 메탈 블랙 등 3가지로 출시된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kimyke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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