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파이터’ 박지혜, 데뷔전에서 승리… 영광의 상처 인증샷 ‘눈길’

입력 2015-02-03 16:27: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출처= 로드FC

'박지혜'

‘미녀파이터’ 박지혜가 경기 후 근황을 전했다.

박지혜는 지난 1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굽네치킨 로드FC 021’에서 일본의 이리에 미유를 상대로 2라운드 TKO 승리를 거뒀다.

경기 후 박지혜는 “눈에 살짝 멍이 든 것 빼고는 괜찮다. 멍 빠질 때 까지 쉬다가 괜찮아지면 다시 일을 시작하려고 한다”고 전했다.

이어 박지혜는 “솔직히 말해서 경기과정이 만족스럽지는 못하다. 준비했던 모든 걸 보여주지 못했다는 생각에 아쉬움이 많았다. 스탠딩 위주로 경기를 풀어가고 싶었는데, 그래플링으로 경기를 진행했다는 점이 많이 아쉬웠다”며 경기 후 소감을 전했다.

특히 박지혜는 피트니스센터에서 지금의 남편을 만나 이종격투기에 입문하게 됐다고 전해진다.

박지혜는 같은 소속팀 팀포마의 선수인 김지형과 지난해 결혼했다. 과거 박지혜는 한 인터뷰에서 대학을 중퇴하고 아르바이트를 하다 피트니스센터에서 지금의 남편을 만나 이종격투기에 입문하게 됐다고 고백한 바 있다.

박지혜의 남편 김지형 선수는 XTM에서 방영했던 ‘주먹이 운다’에서 모델파이터로 이름을 알렸고, 로드FC 020에서 조영승 선수와 경기를 치뤘다.

미녀 파이터 박지혜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박지혜, 어려보이는데 언제 결혼했대”, “박지혜, 남편 훈훈하다”, “박지혜, 우승 축하해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