붐 교통사고로 부친상, 중앙분리대와 추돌…붐, 비보에 큰 충격 ‘안타까워’

입력 2015-02-04 16: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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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동아일보 DB

‘붐 교통사고로 부친상’

방송인 붐이 교통사고로 부친상을 당했다.

붐 소속사 코엔스타즈는 3일 “붐의 부친이 이날 교통사고로 충북 충주에서 세상을 떠났다”고 붐 부친의 교통사고 사망 소식을 알렸다.

이어 “붐은 현재 갑작스럽게 일어난 일에 경황이 없다. 큰 충격을 받은 상태로 큰 슬픔에 빠져있는 걸로 안다”라고 전했다.

충북 충주경찰서에 따르면 고인은 충북 충주시 수안보면 수회2교 도로에서 운전을 하다 교통사고로 현장에서 사망했다.

이 씨는 주행 중 다른 차량과의 충돌 없이 단독으로 중앙분리대와 추돌한 뒤 현장에서 숨을 거둔 것으로 전해졌다.

갑작스런 사고에 과거 붐이 방송에 출연해 아버지와 관련한 발언을 한 사실이 새삼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2012년 SBS ‘고쇼’에서 붐은 아버지에 대해 “졸업하시자마자 기업에 입사하셔서 30년째 한 회사에 근무 중이시다”며 아버지를 언급했다.

당시 윤종신이 “30년 근속은 대단하신 거다. 이사급이나 중역이시냐?”고 묻자 붐은 그렇다고 대답했다.

한편 고인의 빈소는 서울 여의도 성모병원 장례식장 7호실에 마련됐으며 장지는 충북 충주시 수안보 선영이며, 발인은 오는 5일 치러진다.

‘붐 교통사고로 부친상’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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