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형식이 KBS 2TV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의 마지막회 대본을 공개했다.
박형식은 5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가족끼리 왜 이래’ 마지막회 마지막 세트장 녹화 촬영. 내가 웃는 게 웃는 게 아니야. 그래도 야외촬영과 오픈세트장 촬영이 남아 있고 방송도 아직 남아 있으니 끝까지 응원과 사랑 부탁드립니다”라는 글과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가족끼리 왜 이래’ 마지막회(53회) 대본을 든 채 카메라를 응시하는 박형식의 모습이 담겨 있다. 박형식은 마지막 세트 촬영 당일 드라마 종영의 아쉬움을 달래 위해 대본 인증샷을 게재한 것으로 보인다.
현재 ‘가족끼리 왜 이래’는 종영까지 3회만을 앞두고 있다. 놓은 시청률과 애잔한 부성애를 그리며 가족 드라마로써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에 제작진과 출연진은 마지막까지 유종의 미를 거두겠다는 입장이다.
오는 7일 저녁 7시 55분 50회 방영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박형식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