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얼 유승호 ‘같은 시간 속의 너’ “90년대가 너무 그리워 만든 곡”

입력 2015-02-05 16: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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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얼 유승호. 출처|산타뮤직

‘나얼 유승호 같은 시간 속의 너’

가수 나얼이 싱글 ‘같은 시간 속의 너’의 발매 소감을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5일 나얼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싱글 발매 소감을 전했다. 그는 “오늘 저의 싱글 ‘같은 시간 속의 너’가 발매 되었습니다. 사실 이 곡은 작년 겨울 어느 날 90년대가 너무 그리워서 만든 곡입니다. 조금이나마 제목소리가 여러분들의 삶에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라며 “올 한해 저희 브라운아이드소울 새 앨범 공연도 있을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정오 나얼의 싱글 ‘같은 시간 속의 너’의 음원과 뮤직비디오가 공개됐다. 나얼의 이번 싱글은 브라운아이드소울의 릴레이 싱글 프로젝트로 나얼이 첫 번째 주인공됐다.

나얼의 ‘같은 시간 속의 너’는 이별의 상심을 노래한 어반 발라드곡으로 섬세한 감성과 곡 후반부의 폭발하는 가창력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같은 시간을 살아가지만 다른 공간 속에서 점점 멀어져 가는 대상을 그리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나얼의 신곡 ‘같은 시간 속의 너’ 뮤직비디오에 전역 후 첫 작품으로 활동하는 유승호가 출연해 눈길을 끌고 있다. 나얼이 뮤직비디오 주인공 선정 과정에서 유승호를 강력히 추천했다는 후문이 전해진다.

한편 나얼이 솔로로 나서기는 지난 2012년 9월 솔로 1집 앨범을 낸 뒤 2년 6개월여 만이다.

나얼의 싱글을 시작으로 브라운아이드소울의 멤버들이 순차적으로 신곡을 발표할 예정이며, 나얼은 솔로프로젝트 이후 브라운아이드소울 멤버들과 콘서트 등으로 팬들을 만날 계획이다.

나얼 ‘같은 시간 속의 너’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나얼 유승호, 이번에도 날 울리는 노래가 나올 거 같다”, “나얼 유승호, 나얼 스타일의 발라드곡에 유승호의 연기력이 더해진다니 기대된다”, “나얼 유승호, 친분있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나얼 유승호 같은 시간 속의 너’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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