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얼 “‘같은 시간 속의 너’, 지난해 겨울 90년대가 그리워 만든 곡”

입력 2015-02-05 16: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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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얼 “‘같은 시간 속의 너’, 지난해 겨울 90년대가 그리워 만든 곡”

가수 나얼이 싱글 앨범 ‘같은 시간 속의 너’의 발매 소감을 밝혔다.

나얼은 5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오늘 나의 싱글 앨범 ‘같은 시간 속의 너’가 발매됐다”며 “사실 이 곡은 작년 겨울 어느 날 90년대가 너무 그리워서 만든 곡”이라고 적었다.

이어 “조금이나마 내 목소리가 여러분들의 삶에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 올 한해 우리 브라운아이드소울 새 앨범과 공연도 있을 예정이다.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 항상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앞서 나얼은 이날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앨범 ‘같은 시간 속의 너’를 공개했다. 특히 ‘같은 시간 속의 너’는 공개 직후 각 실시간 음원차트 정상을 석권하며 음원 돌풀을 일으키고 있다.

또한 뮤직비디오에는 지난해 12월 4일 만기 전역한 배우 유승호가 출연해 공개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같은 시간 속의 너’는 이별의 상심을 노래한 어반 발라드. 이전 정규 앨범으로 발매하던 곡들에 비해 대중친화적인 것이 특징이다.

한편 나얼이 소속된 브라운아이드소울은 최근 싱글 프로젝트 일환으로 이번 나얼의 싱글앨범을 발표하고 후속 주자를 곧이어 내놓을 예정이다. 하지만 아직 다음 싱글앨범 주인공은 공개되지 않았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산타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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