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쎄시봉’, 3가지 관전 포인트 제시 ‘보는 재미, 듣는 즐거움, 애틋한 감성’

입력 2015-02-05 17: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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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CJ엔터테인먼트

영화 ‘쎄시봉’의 3가지 관전 포인트가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5일 개봉한 영화 ‘쎄시봉’이 오감을 충족시켜주는 3가지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먼저 ‘쎄시봉’은 그 시절을 풍미했던 음악감상실 ‘쎄시봉’을 배경으로 그곳에서 처음 만나 음악을 하고 사랑에 눈뜬 청춘들의 이야기다.

특히 진구, 강하늘, 조복래 그리고 김인권까지 대한민국 포크 음악계의 살아있는 전설, 조영남, 이장희, 윤형주, 송창식과 머리부터 발끝까지 놀라운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개성 넘치는 배우들의 하모니는 ‘보는 재미’를 선사한다.

또한 ‘쎄시봉’에는 가슴 시린 첫사랑을 떠올리게 하는 감미로운 선율과 낭만적인 노랫말로 그 시절 많은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주옥같은 명곡 레퍼토리가 영화의 적재적소에 배치되어 마치 주인공들의 마음을 대변하는 듯 장면과 어우러진다.

더욱이 김윤석, 정우, 김희애, 한효주, 장현성, 진구, 강하늘, 조복래 그리고 김인권까지 ‘쎄시봉’의 배우들이 직접 참여한 ‘쎄시봉’ OST는 지난 4일 발매돼 사전 예약 음반 판매 1위(예스24)를 기록하는 등 ‘듣는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쎄시봉’은 조영남, 이장희, 윤형주, 송창식 등의 실존인물과 그들의 음악에 얽힌 실제 사연은 물론, 오근태와 민자영이라는 가상 인물의 가슴 시린 첫사랑 이야기가 더해져 애틋한 감성을 자극한다. 김윤석, 정우, 김희애, 한효주까지 화제의 2인1역 캐스팅으로 완벽한 연기 호흡을 펼치며 관객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완벽한 캐스팅과 더불어 찰떡 연기 호흡에 ‘애틋한 감성’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쎄시봉’은 20년 전 가슴 설레는 첫 만남의 순간부터 20년 후 우연히 맞이하게 된 가슴 먹먹한 재회의 순간까지 첫사랑의 모든 것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무엇보다 사랑하는 그녀를 위해서라면 무엇이라도 내어주는 오근태의 지고지순한 순애보는 전 세대 관객들의 애틋한 공감과 폭넓은 지지를 이끌어내고 있다.

한편 보는 재미, 듣는 즐거움, 애틋한 감성까지 오감만족 영화의 탄생을 알린 ‘쎄시봉’은 전국 극장가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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