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0게더’ 이문식, 최정원에 “그 정도면 공주병”…촬영 중 거울 내려놓았다고?

입력 2015-02-06 09:44: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사진= KBS2 방송화면 캡처

'해피투게더 최정원'

배우 이문식이 최정원에게 ‘공주병’이라며 돌직구를 던졌다.

2월 5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는 이문식, 최정원, 문희준, 육성재, 강남, 사유리가 출연해 ‘생고생 특집’으로 진행됐다.

이날 최정원은 현재 출연 중인 예능프로그램 ‘용감한 가족’을 언급하며 “촬영 중 거울을 들고 어떤가 싶어 얼굴을 보다가도 어쩔 땐 쳐다보지도 않았다. 모든 걸 다 내려놓게 됐다”고 전했다.

이에 이문식은 “내려놓은 게 그 정도면 정말 공주병이다”며 “심혜진도 ‘너 어디 선보러 가니?’라며 버럭한 적이 있다”고 얘기했다.

이문식은 “얼마 전에는 신발이 없어졌다며 20분 동안 찾고 있더라. ‘스태프들 신발이랑 섞여 있을 거다. 빨리 고기 팔자’고 해도 계속 찾더라”고 밝혔다.

최정원은 MC 유재석이 “찾아달라고 한 것이다”고 말하자, “그때 많이 서운했다. 신발이 없어져서 엄청 찾고 있는데 이문식 선배랑 박명수 선배는 딱 자기 할 일만 했다”고 전해 웃음을 유발했다.

한편, 지난 5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는 5.2%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2위를 차지했다.

'해피투게더 최정원'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