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이하 우리 결혼헀어요)의 송재림과 김소은이 학창시절을 추억하며 교복 데이트를 즐긴다.
7일 방송되는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 실제 고등학생을 방불케 한 송재림과 김소은의 풋풋한 교복 데이트이 전파를 탄다.
이날 교복 데이트 미션을 받고 고등학생으로 돌아간 송재림과 김소은은 실제 고등학생 같은 동안 외모를 뽐낸다. 여고생에 완벽 빙의한 김소은은 송재림에게 “재림 선배”라 부르며 애교를 부린다.
커플 교복에 떡볶이 코트, 책가방까지 완벽하게 갖춘 두 사람은 볼링 대결을 펼치기로 한다. 지금껏 대결에서 번번이 패배했던 송재림은 이번만은 반드시 이기겠노라며 의지를 불태운다. 승패에 따른 벌칙까지 결정한 두 사람 사이에 미묘한 신경전이 펼쳐져 결과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그리고 시작된 대결. 시작부터 의외의 소질을 드러낸 송재림은 던졌다하면 스트라이크를 선보인다. 예상치 못한 송재림의 실력에 김소은은 폭풍 애교로 거래를 시도하고 송재림을 기로에 선다. 그의 선택은 무엇일까.
또한, 볼링 대결 후 송재림의 학창 시철 추억이 가득한 순대타운을 찾은 두 사람. 방송연예대상 미션 실패로 남겨진 소원권이 생각난 김소은은 “눈 감아 보라”고 한다. 소원권 울렁증으로 두려움에 빠진 송재림은 어렵게 눈을 감는다.
하지만 전혀 상상치 못한 김소은의 돌발 행동에 송재림은 귀까지 빨개지며 고개를 들지 못해 궁금증을 유발하는데, 두 사람의 알콩달콩한 교복 데이트는 7일 오후 5시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