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거리X파일’ 택시 기사들의 쉼터, 착한 기사식당을 찾아라

입력 2015-02-06 11:07: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택시기사들에게 기사식당은 단순한 끼니 해결을 위한 곳이 아닌 만남의 장소이자 쉼터다. 최근에는 푸짐한 양과 저렴한 가격으로 일반인들에게도 맛집으로 사랑받고 있다.

‘먹거리X파일’ 제작진은 직접 택시기사들의 추천을 받아 입소문난 기사식당을 찾아가봤다. 그러나 기대와 달리 음식에선 이물질이 발견되는가하면 나갔던 반찬을 재활용하는 모습까지 발견해 충격을 줬다.

착한 기사식당을 찾아나선 제작진은 먼저 택시기사들의 설문을 통해 착한 기사식당의 기준을 선정하고 가격대를 정했다. 다양한 메뉴, 저렴한 가격, 주차문제와 주류 판매 등 그 어느 때보다 까다롭고 기사들의 의견을 반영한 이전 착한 식당의 기준과는 전혀 다른 착한 기사식당의 기준을 정해 검증에 나선다.

과연 기사와 전문가들의 깐깐한 기준을 맞춘 착한 기사식당을 찾을 수 있을까?

한편, 김진 기자가 진행하는 채널A ‘먹거리 X파일’은 우리 사회에 만연한 유해 식품 및 먹거리에 대한 불법, 편법 관행을 고발하고, 모범이 될 만한 ‘착한 식당’을 소개함으로써 시청자들의 뜨거운 공감과 열렬한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매주 금요일 밤 11시 방송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권보라 기자 hgbr3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제공ㅣ채널A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