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투어의 백미, 백두산 여행 어때요.”

입력 2015-02-06 13:05: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계절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겨울여행의 백미, 백두산 여행 어때요?“
백두산은 사계절 모두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 산이다. 봄 여름, 가을 저마다 다른 여행의 재미를 느낄 수 있지만, 겨울철에도 그에 못지않은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우선 백두산에는 천연 온천이 있다. 백두산 북파산문 앞에 위치한 5성급 란경온천호텔의 취룡온천은 실내탕 4개, 노천탕 14개 등 다양한 테마탕과 수영장, 각종 사우나탕을 구비하고 있다.

최근에는 백두산에 스키장을 갖춘 5성급 호텔이 들어서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파크하얏트, 하얏트리젠시, 웨스틴, 쉐라톤, 홀리데이인 리조트 등의 호텔이 모여있는 리조트 단지 완다타운. 완다타운 내에는 겨울에는 스키를, 6월~10월에는 골프도 즐길 수 있고, 다양한 의류편집매장과 음식점이 있어서 가족여행이나 젊은 연령층의 고객들한테도 어필할 수 있는 최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완다 스키장은 최대 1741m길이의 43개 슬로프를 갖추고 있다. 날씨가 좋을 경우엔 스키장 정상에서 백두산 천지를 볼 수도 있다

겨울 설경도 빼놓을 수 없다. 천지, 장백폭포, 로리커 호 등이 대표적이다. 이중 연길에서 백두산으로 가는 길에 있는 선봉령 ‘로리커호‘(老里克湖)는 해발 1470m의 고산습지 호수로 겨울에 캐나다를 연상케 하는 신기하고 예쁜 설경이 유명하다. 옛 청산리전투의 역사적 현장으로 왕복 1시간30분의 세미 트래킹 또한 가능하다.

하나투어는 현재 일출 페스티벌+온천, 힐링+온천, 리조트+스키, 역사탐방 등 백두산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상품을 각 테마별로 묶어 상품을 운영하고 있다. 1월 말 백두산에서 3박4일의 일정으로 MBC ’나 혼자 산다‘의 연기자 김광규와 함께 촬영을 진행해 6일 저녁 MBC ’나 혼자 산다‘에서 방송할 예정이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전문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kobaukid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