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심혜진, 최정원에 “어디 선보러 가니?”… 무슨 사연?

입력 2015-02-06 14: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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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2 방송화면 캡처

‘해피투게더 최정원’

배우 최정원이 ‘공주병’ 소리를 들었다.

2월 5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는 이문식, 최정원, 문희준, 육성재, 강남, 사유리가 출연해 ‘생고생 특집’으로 진행됐다.

이날 이문식은 최정원을 언급하며 “끊임없이 외모에 신경을 쓰더라”고 말했다.

그러자 최정원은 “사실 당시 민낯으로 촬영을 해서 신경을 많이 썼다. 제작진에게 괜찮은지 계속 물어봤다”고 해명했다.

이어 “제가 방송에서 내려놓는 게 처음이라서 뭔가 다 벗겨지는 기분이더라. 거울을 보다가도 어떨 땐 쳐다보지도 않았다. 상황이 열악하고 힘들어서 내려놓게 만들더라”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에 이문식은 “내려놓은 게 그 정도면 정말 공주병이다”며 “심혜진도 ‘너 어디 선보러 가니?’라며 버럭한 적이 있다”고 얘기했다.

이문식은 “얼마 전에는 신발이 없어졌다며 20분 동안 찾고 있더라. ‘스태프들 신발이랑 섞여 있을 거다. 빨리 고기 팔자’고 해도 계속 찾더라”고 밝혔다.

최정원은 MC 유재석이 “찾아달라고 한 것이다”고 말하자, “그때 많이 서운했다. 신발이 없어져서 엄청 찾고 있는데 이문식 선배랑 박명수 선배는 딱 자기 할 일만 했다”고 전해 웃음을 유발했다.

한편, 지난 5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는 5.2%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2위를 차지했다.

‘해피투게더 최정원’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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