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프리티 랩스타’ 제시, 육지담 극찬 “윤미래처럼 된다”

입력 2015-02-07 10: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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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프리티 랩스타’ 제시, 육지담 극찬 “윤미래처럼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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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프리티 랩스타' 제시가 육지담에겐 극찬을, 릴샴에게는 일침을 가했다.

지난 5일 방송된 Mnet '언프리티 랩스타' 2회에서는 지코가 프로듀서로 나선 곡에 참여할 단 한 명의 여자 래퍼가 되기 위한 솔로배틀을 펼쳤다.

이날 릴샴은 지민, 키썸으로 구성된 지민 팀의 멤버로 나서 클럽에서 진행된 팀 배틀에 참여했다. 그러나 어설픈 리듬타기와 랩으로 지민, 키썸과 다르게 지코의 관심을 끌지 못했다.

다행히도 팀의 승리로 인해 릴샴은 지민, 키썸, 그리고 미성년자라 클럽에서 진행된 배틀에 참여하지 못했던 육지담까지 가세한 솔로배틀에 나섰다.

릴샴은 솔로배틀에서도 가사를 잊고 박자를 엇나가는 등 실수를 연발해 지코의 고개를 젓게 만들었다.

이를 지켜 본 제시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웃기다 조그만게. 나는 랩이나 똑바로 하라고 말하고 싶다"며 "자신감도 없고 그건 래퍼가 아니다. 나는 릴샴은 래퍼라고 생각 안 한다"고 독설했다.

이전 방송에서도 제시는 릴샴을 향해 "우리는 그냥 랩 실력을 보여주는 거다. 그런데 릴샴은 얼굴에 집중하려고 하고, 제일 예뻐야 하고, 제일 야하게 입으려고 한다. 이건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혹평했었다.

그러면서 제시는 이날 재치있는 라임과 한층 성장한 랩 실력을 보인 육지담에 대해 "솔직히 육지담이 가장 가능성 있다. 이 중에서 나 다음으로"라며 "아직은 아마추어지만 한 10년 있다가 보라. 아마도 제2의 윤미래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극찬했다.

제시의 극찬을 받은 육지담은 솔로배틀에서 키썸, 지민, 릴샴을 제치고 우승해 지코가 프로듀서 맡은 첫번째 트랙의 주인공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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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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