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동근, “정준, 날 위해 울어준 친구” 폭풍눈물

입력 2015-02-09 00:27: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양동근, “정준, 날 위해 울어준 친구” 폭풍눈물

‘양동근 정준, 양동근 정준, 양동근 정준, 양동근 정준’

양동근이 정준이 절친한 사이로 발전하게 된 계기가 소개됐다.

가수 겸 배우 양동근은 8일 오전 8시20분 방송된 SBS '잘 먹고 잘 사는 법, 식사하셨어요?'(이하 식사하셨어요)에서 임지호, 이영자와 함께 완도에서 식사를 하던 도중 함께 밥을 먹고 싶은 친구로 류승범과 정준을 선택했다.

양동근은 “정준과는 친분이 없었다. 군대에서 처음 만났는데, 이후 정말 가깝게 지냈다”며 “정준이 마치 여자친구처럼 챙겨줬다. 휴가 때 차로 데리러 오고 같이 옷 사러 다니고 밥 먹으러 다녀주고 그랬다. 당시 ‘설마 얘가 날 좋아하나’ 싶었다”고 전했다.

또 양동근은 “정준은 내가 힘들었을 때 나를 일으켜 세워준 친구다”면서 “날 위해 울던 친구다. 그런 친구는 처음 봤다. 항상 감사하다”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양동근 정준, 양동근 정준, 양동근 정준, 양동근 정준’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