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소진 30대 걸 그룹? “려욱보다 나이 많아” 대 반전

입력 2015-02-09 13: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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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소진

‘런닝맨 소진’

걸 그룹 걸스데이 멤버 소진이 ‘런닝맨’에 출연해 동안미모로 주목받았다.

지난 8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숨은 보석 찾기’ 특집으로 꾸며져 려욱, 권소현, 손동운, 장동우, 소진, 니엘, 에릭 남, 이민혁, 엔이 출연해 레이스를 펼쳤다.

이날 오프닝에서 소진은 무대 의상을 입고 ‘달링(Darling)’ 댄스를 추며 자신을 소개해 출연진들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소진은 “누가 이 특집에 가장 잘 어울리느냐”는 MC들의 질문에 “려욱 선배님”이라고 답해 려욱을 당황케 만들었다.

이에 려욱은 “사실 소진이 누나다. 나보다 나이가 많다”고 말했다. 런닝맨 멤버들은 “29살인 려욱보다 많으면 도대체 몇 살이냐”고 물었고 소진은 “서른 살”이라며 민망한 웃음을 보였다.

김종국은 소진에게 “진짜 동안이다. 23살 정도로 밖에 안 보인다”며 감탄했고 개리는 “걸스데이에서 소진이 제일 예쁘다”고 소리치며 극찬했다.

누리꾼들은 런닝맨 소진 출연에 “런닝맨 소진, 30대였다니” “런닝맨 소진, 엄청 동안” “런닝맨 소진, 최고다” “런닝맨 소진, 예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런닝맨’에서는 예능에서 쉽게 볼 수 없었던 아이돌들이 대거 출연해 숨겨온 끼를 발산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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