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슈 “정말 힘들다, 남자들은 몰라” 방송 중 눈물 펑펑

입력 2015-02-10 13: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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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슈

‘힐링캠프 슈’

걸 그룹 S.E.S 출신 슈가 육아의 고충을 털어놓으며 서러운 눈물을 쏟았다.

지난 9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기쁘지 아니한가-힐링캠프’ 는 ‘며느리 특집’으로 꾸며져 슈, 최정윤, 박은경 아나운서가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슈는 “셋은 정말 힘들다. 남자들은 모른다”면서 이경규에게 “그러니까 아내에게 잘해주세요”라고 충고했다. 또 “스트레스 받을 시간이 없다. 하루가 모자랄 정도. 거울도 못 본다. 애가 셋이라 일할 수 있는 게 딱히 안 보였다”며 눈물을 흘려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또 “떨어졌을 때 힘들었지만 계속 육아를 하면 아이들에게 스트레스를 많이 줄 수 있겠다 생각도 들었다. 아이들에게도 엄마가 잠깐 나갔다 오는 것도 힐링이 될 수 있겠다고 생각 한다”고 말했다.

누리꾼들은 힐링캠프 슈 출연에 “힐링캠프 슈, 안타깝다” “힐링캠프 슈, 셋은 정말 힘들겠다” “힐링캠프 슈, 남편도 도와줘야” “힐링캠프 슈, 파이팅”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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