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귀성길 혼잡 예상 시간, 가장 막히는 시간 피해서 이동하려면 언제가 좋을까?

입력 2015-02-11 08: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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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SBS 뉴스 영상 캡쳐

설 귀성길 혼잡 예상 시간, 가장 막히는 시간 피해서 이동하려면 언제가 좋을까?

‘설 귀성길 혼잡 예상 시간’

설 귀성길 혼잡 예상 시간은 18일 오전, 귀경길은 19일 오후로 예상된다.

국토교통부는 이번 설 연휴기간인 2월 17일부터 22일 엿새 동안 약 3천 354만 명이 이동할 것으로 추정했다. 이는 작년보다 16% 늘어난 규모인데, 이 중 85% 정도가 승용차를 이용할 것으로 파악된다.

한국교통연구원의 설문조사 결과 귀성객 10명 중 4명이 출발 시점으로 18일 오전을 꼽았다.

집에 돌아오는 길은 귀경객 10명 중 3명이 꼽은 19일 오후가 가장 붐비겠고, 10명 중 2.5명이 선택한 20일 오후도 다소 혼잡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에서 출발해 승용차로 고속도로를 이용할 때 평균 소요시간은, 부산까지 7시간 20분, 광주까지 6시간 40분, 강릉까지 5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서울로 돌아오는 시간은 교통량이 분산되면서 귀성길보다는 다소 덜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부산에서 서울까지 6시간 반, 광주부터는 6시간, 강릉에서는 4시간 40분으로 예상된다.

한편 설 연휴 해외 출국자는 38만 명으로 작년보다 19% 넘게 늘고, 저렴해진 기름값 덕분에 교통비용은 작년보다 평균 8천 원 정도 덜 들 것으로 조사됐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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