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 제인 “홍진호와의 썸? 귀찮아 열린 결말로 놔둬” [인터뷰②]

입력 2015-02-11 14: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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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디 제인 “홍진호와의 썸? 귀찮아 열린 결말로 놔뒀다” [인터뷰②]

가수 레이디 제인이 지난해 함께 열애설에 휘말린 홍진호에 대해 입을 열었다.

레이디 제인은 11일 오전 동아닷컴과의 인터뷰에서 "처음 발단이 된 것이 한 강연장에서 '썸타는 남자가 있다'는 발언 때문이었다. 그런데 다음 강의에서 홍진호가 이걸 받아치면서 점점 일이 커졌다"고 운을 뗐다.

이어 레이디 제인은 "그래서 처음에는 극구 부인을 했다. 하지만 지금은 열린 결말로 놔두고 있다. 진호 오빠도 반쯤 자포자기한 것 같다"면서 "스캔들이 난 후 나와 진호 오빠가 같이 나오는 광고 제안이 많이 들어왔다. 그 때 '대중들은 보고 싶은 것만 보는구나'라는 생각과 함께 그런 것들을 보여주는 것이 내 직업이라는 생각이 들어 나도 요새는 열린 결말로 놔두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공개 연애에 대해서도 "연예인이 아니더라도 공개 연애는 안 좋은 것 같다"며 "내 부모님은 '어디 돌아다니지 말고 가만히 집에 있으라'고 하신다. 열애설 트라우마가 생기신 것 같다"고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한편, 레이디 제인은 최근 예능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며 통통 튀는 입담과 재치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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