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테일러 로트너, ‘트레이서’ 홍보차 5년만 내한

입력 2015-02-11 17: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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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배우 테일러 로트너가 국내 팬들을 만난다.

11일 수입사 드림웨스트픽쳐스에 따르면 테일러 로트너는 15일 영화 ‘트레이서’ 홍보 차 내한다.

‘트레이서’는 우연히 첫 눈에 반한 니키(마리 아브게로폴로스)로 인해 파쿠르 액션 팀에 속하게 된 캠(테일러 로트너)이 팀에서 명령한 다이아몬드를 전달하던 중 마피아와 연계된 위험에 빠지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뉴욕을 배경으로 그녀와 자신의 생존을 위해 벌이는 도심 익스트림 액션물.

‘트와일라잇’ 시리즈의 늑대인간 캐릭터를 통해 전세계 여성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테일러 로트너. 그는 지난 2010년 이후 5년만에 한국 방문을 앞두고 있다. 특히 차기작 촬영 직전임에도 불구하고 아시아 국가 중 유일하게 한국에만 시간을 내어 오는 것이어서 더욱 의미가 깊다.

그는 15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해 16일부터 팬미팅과 팬사인회는 물론 방송 출연 등 주요 일정을 소화하며 국내 팬들과 만날 계획이다. 이번에 진행되는 팬미팅과 팬사인회는 한국 팬들을 더욱 가깝게 만나려는 테일러 로트너의 각별한 애정으로 마련된 것이라고.

한편, ‘트레이서’는 3월 개봉을 확정지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드림웨스트픽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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