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완지, 기성용 풀타임 활약에서 웨스트브롬에 0-2 패배

입력 2015-02-12 11:46: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스완지, 기성용 풀타임 활약에서 웨스트브롬에 0-2 패배

한국 축구대표팀 캡틴 기성용(26·스완지 시티)이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스완지는 12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웨스트브롬위치에서 열린 2014-1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5라운드 웨스트브롬위치와의 원정 경기에서 0-2로 패했다.

이날 선발 출전한 기성용은 풀타임 활약을 펼쳤지만 스완지는 후반 들어 연달아 2실점하며 무너지고 말았다.

한편, 기성용은 지난 1월 2015 호주 아시안컵에 출전했고 소속팀 복귀 후 8일 선덜랜드전에 이어 이날까지 강행군을 이어갔다. 이날 이후 열흘간의 휴식에 들어간 기성용은 오는 23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전을 앞두고 재충전의 기회를 잡았다.
기성용은 지난해 8월 시즌 개막전에서 맨유를 상대로 골을 기록하며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 전체 1호 골을 터뜨린 좋은 기억이 있다.

누리꾼들은 기성용 풀타임 스완지 소식에 “기성용 풀타임 스완지, 힘들겠다” “기성용 풀타임 스완지, 잘했다” “기성용 풀타임 스완지, 파이팅”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9승7무9패가 된 스완지시티는 20개 구단 가운데 9위 자리를 유지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