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슈퍼쾌남의 멤버 오다길은 12일 저녁 자신의 sns를 통해 "슈스케땐 라이벌, 지금은 가요계 선배님이신 에디킴에게 90도로 인사! 에디킴은 답례로 슈퍼쾌남에게 싸인 씨디를"이라며 방송프로그램 대기실서 만나 서로 허리 굽혀 정중하게 인사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특히 공개된 사진은 절묘하게도 슈퍼쾌남의 오디길이 정턱이 겹쳐지면서 착시 효과를 일으켜 몸과 머리는 하나, 손은 넷으로 보이기도 해 큰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슈퍼쾌남과 에디킴은 모두 Mnet '슈퍼스타K4'에 참가했으며 당시 슈퍼쾌남은 '쾌남과 옥구슬' 이란 혼성 3인조로 출연했다.
한편 슈퍼쾌남은 지난 1월 29일 두번째 싱글 '잔치 투나잇(tonghit)'을 발표하고 각종 방송 순위 프로그램과에 출연하며 자신들만의 개성있는 무대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