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리 별세, 전국노래자랑 초대 MC…지병 악화로 사망 ‘안타까워’

입력 2015-02-13 23:59: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위키리, 사진|동아일보DB

위키리, 사진|동아일보DB

위키리 별세, 전국노래자랑 초대 MC…지병 악화로 사망 ‘안타까워’

위키리 별세, 위키리 별세, 위키리 별세, 위키리 별세, 위키리 별세.

가수 겸 MC 위키리(본명 이한필)가 별세했다.

미국 LA에서 거주중이던 위키리는 12일(한국시간) 앓고있던 지병이 악화되면서 숨을 거뒀다. 향년 79세.

1963년 최희준, 유주용, 박형준과 함께 ‘포클로버스’를 결성해 활동한 위키리는 ‘종이배’ ‘눈물을 감추고’ ‘저녁 한때의 목장 풍경’ 등의 히트곡을 발표했고, 1966년 제1회 MBC ‘10대 가수상’에 뽑히기도 했다.

또한 위키리는 동아방송의 라디오 교통정보 프로그램인 ‘달려라 위키리’와 TBC ‘쇼쇼쇼’, 1981년부터 5년간 KBS1 ‘전국노래자랑’ 초대 MC 등 방송진행자로서도 두각을 드러냈다.

1992년 미국으로 건너간 위키리는 교포방송 KATV에서 ‘굿 이브닝 코리안’을 진행했고, 줄곧 미국에서 거주해왔다.



위키리 별세, 위키리 별세, 위키리 별세, 위키리 별세, 위키리 별세.

사진=위키리 별세.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