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심야택시 5000대 투입, 20일 중 6일은 반드시 운행해야…승차거부 해법 될까?

입력 2015-02-16 1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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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동아 DB

서울 심야택시 5000대 투입, 20일 중 6일은 반드시 운행해야…승차거부 해법 될까?

'서울 심야택시 5000대 투입'

심야시간(자정~새벽 2시) 서울 택시 승차난 해소를 위해 오는 4월부터 이 시간대에 매일 5000여대의 개인택시가 추가로 투입된다.

서울시는 5만여 명에 달하는 서울 개인택시 기사들에게 월 운행일 20일 가운데 최소 6일 이상은 자정부터 새벽 2시 사이 시간대에 반드시 운행하도록 사업개선명령을 내리겠다고 12일 밝혔다.

서울시는 서울 심야택시 5000대 투입과 관련, 심야시간 택시 잡기가 어려운 이유 중 하나가 개인택시 기사들이 심야 운행을 기피하기 때문이라고 판단했다. 이에 자정부터 새벽 2시까지 매일 5000여대의 개인택시를 투입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이를 어기는 기사에게는 120만원의 과징금을 물리겠다고 강력하게 밝혔다. 서울시는 이 운행 의무가 부과되면 심야시간 매일 5000대의 택시가 추가로 투입되는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서울 심야택시 5000대 투입이 승차거부의 해법이 될 수 있을지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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