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본 남녀, 대낮 길거리에서 탈의한 채… 충격

입력 2015-02-16 14: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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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스10 캡처

대낮 길거리 한복판에서 남녀가 탈의한 채로 성관계를 가져 충격을 안겼다.

15일(한국시각) 영국 일간 ‘미러’ 등 언론들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출라 비스타의 한 쇼핑몰 앞에서 남녀가 광란의 잠자리를 갖는 모습이 촬영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남녀는 첫 15분간 옷을 입고 진한 스킨십을 했지만, 이후 옷을 벗어 던지고 본격적인 관계를 시작했다.

쇼핑몰 주인인 크리스티 피터슨은 “놀라웠다. 오후 3시 30분경에 두 사람은 바닥에 뒤엉켜 애무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인터뷰서 두 사람의 잠자리 장면을 생생하게 묘사하기도 했다.

쇼핑몰에는 미성년자들도 다수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아르바이트 학생은 17세였으며 10대 중후반 여학생들도 무도회 드레스를 사기 위해 쇼핑몰에 있었다고 설명했다.

경찰이 현장에 도착했으나 남녀는 성관계를 멈추지 않았다. 이후 경찰이 만류하자 남녀는 행동을 멈췄다. 경찰은 “여성은 37세, 남성은 20세였다”고 언급했다.

잠자리를 가진 남녀는 서로 이름조차 알지 못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남성은 결국 체포됐으며 여성은 법정 출두를 통지받았다.

한편 유튜브에는 이번 사건이 고스란히 담긴 사건 현장 영상이 올라와 있다. 사진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빠르게 확산 중이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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