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 할 “판 페르시, 스완지시티 전에는 출전할 것”

입력 2015-02-17 10: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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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동아닷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루이스 판 할 감독이 주 공격수 로빈 판 페르시의 스완지시티 전 출전을 예고했다.

맨유는 17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프레스턴에서 열린 프레스턴 노스엔드 FC와의 2014-15 영국 FA컵 5라운드(16강) 원정경기에서 3-1로 승리하며 8강에 올랐다.

이날 맨유는 스콧 레어드에게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안데르 에레라의 동점골 이후 마루앙 펠라이니, 웨인 루니가 골을 몰아치며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경기에서 판 페르시는 출전하지 않았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판 할 감독은 판 페르시의 다음 경기 출전을 알렸다. 그는 “판 페르시가 스완지시티 전에는 나설 것이다. 그는 잘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지난 번리 전에서 부상을 당한 달레이 블린트는 부상에서 회복했지만, 필 존스는 무릎 부상 때문에 프레스턴 전에서 마이클 캐릭과 함께 사이드라인에 위치했다.

한편, FA컵 8강에 오른 맨유는 22일 자정, 개막전에서 패배를 안겼던 기성용의 스완지시티를 상대로 원정 경기를 치른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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