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시즌 프로농구 상위권 순위 다툼은 매우 치열하다. 선두 LG부터 5위 SK까지 격차가 3.5경기에 불과해 그 누구도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선두를 질주 중인 LG 선수들. 사진제공ㅣKBL
독주는 없다.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의 상위권 순위 다툼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다.
이번 시즌 선두 창원 LG(18승7패)부터 5위 서울 SK(15승11패)까지 격차는 3.5경기에 불과하다. LG와 2위 안양 정관장(17승9패)은 1.5경기, 공동 3위 원주 DB, 부산 KCC(이상 16승10패)는 2.5경기차다. 그 누구도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번 시즌 프로농구 상위권 순위 다툼은 매우 치열하다. 선두 LG부터 5위 SK까지 격차가 3.5경기에 불과해 그 누구도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2위 정관장 선수들. 뉴시스
매 라운드 다른 양상이 펼쳐지는 것도 순위 다툼에 흥미를 더한다. LG가 선두를 지키는 건 다른 팀과 비교해 기복 없이 꾸준한 성적을 유지한 덕분이다. 1라운드 7승2패, 2라운드 6승3패, 3라운드 5승2패를 각각 마크했다. 핵심 가드 유기상, 양준석이 돌아가며 부상을 당했음에도 불구하고 최형찬 등 백업 자원의 활약에 힘입어 고비를 넘겼다.
1라운드를 공동 선두(7승2패)로 마쳤던 정관장은 2라운드 5승4패로 주춤했던 탓에 좀처럼 선두로 올라서기가 어렵다. 3라운드서 5승3패를 기록하는 등 꾸준히 승률 5할 이상을 유지하고 있는 게 위안거리다. 평균 출전시간 30분을 넘긴 선수가 단 한 명도 없고, 총 11명이 평균 10분 이상을 소화하며 체력 부담을 줄인 결과다.

이번 시즌 프로농구 상위권 순위 다툼은 매우 치열하다. 선두 LG부터 5위 SK까지 격차가 3.5경기에 불과해 그 누구도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공동 3위 DB 선수들. 뉴시스
3라운드서 나란히 가장 좋은 성적(6승2패)을 기록 중인 DB, KCC의 행보도 눈길을 끈다. DB는 1, 2라운드를 모두 5승4패로 마쳤지만, 2옵션 외국인선수인 센터 에삼 무스타파가 팀에 녹아든 뒤부터 경기력이 몰라보게 좋아졌다. 1옵션 외국인선수 헨리 엘런슨의 지배력도 일품이다.
주축 선수들의 부상으로 2라운드를 4승5패로 마친 KCC는 허훈, 최준용, 송교창, 허웅 등 핵심 자원들이 돌아가며 부상으로 이탈한 악재에도 불구하고 특유의 저력으로 버티기에 성공했다. 1옵션 외국인선수 숀 롱의 골밑 지배력과 신인 윤기찬의 활약도 KCC의 순항에 큰 힘이 된다.

이번 시즌 프로농구 상위권 순위 다툼은 매우 치열하다. 선두 LG부터 5위 SK까지 격차가 3.5경기에 불과해 그 누구도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공동 3위 KCC 선수들. 뉴시스
1라운드를 3승6패로 마쳤던 SK는 2라운드부터 무서운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다. 2라운드를 1위(7승2패)로 마쳤고, 3라운드서도 5승3패로 선전하고 있다. 김선형(수원 KT)의 이적 등으로 전력 약화가 우려됐지만, 가드 김낙현이 팀에 빠르게 적응했다. 아시아쿼터 알빈 톨렌티노(필리핀)도 공격에서만큼은 제 몫을 해내고 있다.
다가올 매치업도 흥미롭다. KCC-DB는 31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릴 ‘농구영신’ 매치에서 맞붙는다. 정관장과 SK는 내년 1월 1일, 1월 3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잇따라 맞대결한다. 1월 4일에는 정관장과 KCC가 안양에서 격돌한다. 상위권 판도에 변화를 일으킬 수 있는 매치업이라 상당한 관심을 모을 전망이다.

이번 시즌 프로농구 상위권 순위 다툼은 매우 치열하다. 선두 LG부터 5위 SK까지 격차가 3.5경기에 불과해 그 누구도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5위 SK 선수들. 뉴시스
강산 기자 posterboy@donga.com
강산 기자 posterb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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